강원 고성군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무료제공 식사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미만인 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으로, 거동이 불편,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구, 조손가정, 기타 식사배달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이다.
군은 220여 명을 대상으로 2억8,600만원을 지원, 주 5회 밥, 반찬(4찬 이상)을 군 자활센터에 위탁, 가구별 직접 방문 배달한다.
이와 함게 사망, 전출, 시설 입소 등 지원 사유가 소멸된 대상자에 대한 조사와 저소득 장애인 식사 배달사업,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기부식품 등 사업 중복지원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노인돌봄, 재가노인 서비스 등을 연계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가 아니라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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