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8일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 정책방향과 군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이 발굴한 주요 국비사업은 50개 사업, 총사업비 4,605억 원(국비3232)이며 2024년도 국비 확보대상은 608억 원으로 신규 23건 계속사업 27건 이다.

신규 사업은 군 사회복지연수원건립 492억 원,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설치 350억 원, 문화예술회관건립 345억 원,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간성·거진읍 정비 236억 원, 동해안 최북단 대진항 일원 관광명소 화 230억 원 사업 등이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부합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교통망(동해고속도로 및 동해북부선) 확충을 기반으로 연계, 지역 균형적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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