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2024년 2월까지…토요일 운영・석식 제공・별도 부담금 없음
서울시내 12개 유치원에서 올해에도 오후 10시까지 '유치원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온종일 돌봄교실은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하며, 기한은 다음 달 2일부터 2024년 2월까지로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만 3세∼5세)라면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석식을 제공하며 별도 부담금은 없다.
현재 공립 유치원의 경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맞벌이 가정 등에서 연장된 돌봄을 원할 경우 온종일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가 현재 자녀가 다니고 있는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으로 이동을 원한다면 거점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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