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2023년형 텔루라이드 X-Pro SUV가 등장하는 60초짜리 TV 광고를 진행한다.
'빙키 아빠'(Binky Dad)로 명명된 이번 슈퍼볼 광고는 산속 휴양지 리조트에 도착한 젊은 부부가 아기에게 꼭 필요한 공갈 젖꼭지 '빙키'를 챙겨오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텔루라이드와 함께 담아냈다.
기아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의 제휴를 통해 '빙키 아빠' 광고의 세 가지 다른 결말을 틱톡에만 공개하기도 한다.
러셀 와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가장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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