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의약업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부정 의료행위 예방,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분기별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1분기 점검은 관내 의약업소 등 41개소(의료기관 8, 약국 4,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 6, 특수장소의의약품판매자 3, 의료기기판매업 18, 안마원 2)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 및 종사자 준수사항 △의료용 마약류 적정 취급여부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성 △과대광고·표시기재 위반행위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등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의료기관,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지도·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의약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법을 준수하고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해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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