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는 전날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신임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전갑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종목단체와 구체육회 구성원들을 모두 아우르고 현재의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광주 스포츠 대개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체육 도약을 위해 선수 연계육성과 실업팀 확대로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대한 힘쓸 것이며,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갑수 신임 회장은 시배구협회장,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고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