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농산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또는 도매시장 출하에 나서는 농업인들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또 농가형 저온저장고 33동을 설치하고 포장재 50만 매 지원과 유통물류비 절감을 위한 직거래 택배비 3만7100건 지원 등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농업 마케팅 활동, 산지 조직의 규모화, 유통시설확충 등 유통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 농가가 생산에만 전념할수 있는 농촌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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