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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종사자 근무 전 음주 측정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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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종사자 근무 전 음주 측정 재개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2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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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시범운영 후 내달 1일 본격 운영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항공 필수 종사자에 대한 근무 전 음주 측정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을 사업장에 재적용해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 전 음주 단속을 재개한다.

음주 측정 시스템은 항공 필수 종사자인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가 업무에 투입되기 전 개인 인증을 거쳐 음주 여부를 확인한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음주 측정 시스템을 운영해오다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중단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방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음주 측정 재개를 준비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에 더욱 충실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도뿐 아니라 안전 문화 형성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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