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2016년 청소년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관내 10여 개 기관. 학교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 내 청소년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관리하는 유케어(U-care)지역센터와 청소년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의 자원봉사동아리 ‘유나’의 회원 30여 명은 3명씩 10개조로 편성, 관내 독거노인 5가구를 한 달에 2회 방문해 밑반찬 만들기, 말 벗 하기, 발 마사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커피, 도자기, 제과제빵을 비롯해 진로 리더십 캠프 등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과 건강, 수련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청소년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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