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니어클럽 어르신 민간 CSO로 위촉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와 동대문시니어클럽 간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50명(안심보안관)을 민간 CSO(지역안전순찰요원)로 위촉하여 초등학교 통학로 순찰을 통해 아동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안심보안관 참여자 직무교육▲통학로 주변 합동 순찰 및 캠페인 ▲범죄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체제 구축 등이다.
내달 신학기부터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어르신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민간 CSO 50명이 동대문구 관내 19개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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