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경쟁력 확보
자재·장비 사용률 49% 이상 권고 지침도 신설
자재·장비 사용률 49% 이상 권고 지침도 신설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지역건설업의 참여 비율 확대를 위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GH는 도내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추진과제를 모색했고 道ㆍ공사ㆍ건설업계의 정기회의에서 GH 공모지침서 개선방안이 심의안건으로 채택돼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률 49% 이상 되도록 권장하는 지침 신설로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율 제고와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개정안은 올해 공모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세용 사장은 “금융시장 불안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시장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하고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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