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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설명회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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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설명회 ‘현재진행형’
  • 하남/ 이만호기자
  • 승인 2023.03.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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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지역서 4주차 현장설명회 개최...현황 공유·신속 해결 다짐
복합체육시설·아동복지시설 건립·학암천 정비사업 등 추진 약속
이현재 시장이 최근 위례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시장이 최근 위례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전날 4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9일 시에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위례지구 현장설명회에서 ▲근린4호공원 조성 ▲복합체육시설 건립 ▲아동복지시설 건립 ▲성남골프장 활용 ▲학암천 정비사업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 ▲위례지구 대중교통 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먼저 미군반환공여지인 성남골프장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골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추진과 관련,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및 제1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지사, LH사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건의했다”며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의해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암1교 설치 등 학암천 정비사업에 대해선 올해 5월 보상과 동시에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까지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례 아동복지시설에 대해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연령이 사용가능한 공공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으로, 공공건축 심의와 실시 설계 등 절차를 밟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지구 대중교통문제에 대해선 “그동안 신도시·원도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광위·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신설·증차하기로 했다”며 “위례지구에는 장지역을 거쳐 가락시장역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위례중앙광장을 경유해 복정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신설돼 대중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오는 13일 미사지역에서 5주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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