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경제청장 [인천경제청 제공]](/news/photo/202303/945182_635664_1039.jpg)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 내 RFKR 복합리조트는 사업자 주관으로 대체 투자자 및 카지노 시설 운영사 선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건설과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설립, 영종트램 구축 등 영종국제도시 관련 다른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조속한 투자자 및 운영사 선정, 공사 재개가 필요한 상황인 가운데, 경제청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심사 ‘라이센스’ 기한 연장 심의 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용 청장은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는 다수의 국제학교가 설립을 희망하고 있어 공모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부지 소유기관인 인천도시공사와 토지 공급 및 평가 관련 등 세부사항들을 협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며,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청 심의 등 후속 절차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영종트램 1단계 구축 사업은 지난해 1월 고시된 인천시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상 우선 순위 6순위로 반영돼 있다. 사업 시기는 오는 2025~2034년으로 내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영종트램 사업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영종트램 노선은 1단계가 공항신도시~운서역~영종하늘도시, 2단계의 경우 공항신도시~미단시티~영종하늘도시로 총사업비는 2835억 원(국비 1701억 원, 특별회계 1134억 원)이며 사업 규모는 총연장 10.95km에 정거장은 15개소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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