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교촌 새뜰마을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13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공·폐가 철거 후 공동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소방도로 조성과 빈집철거 사업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2024년까지 집수리 및 빈집철거 등 주택정비 지원, 위험구간정비 등 안전 확보, 소방도로 조성 및 경로당 리모델링 등 생활인프라 지원, 노인 일자리교육, 주민공동체 지원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신 군 도시건축과장은 "새뜰마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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