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마루 홍보관·기록관 등
주민 위한 휴게공간도 조성
주민 위한 휴게공간도 조성
충남 서천군은 최근 군청사 앞에 '이야기 기록관 미리보기' 문화공간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야기기록관 미리보기는 신청사 이전 후 현청사를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참여하는 복합 문화공간 '서천마루'가 완공되기 전까지 서천읍 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홍보 및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서천마루 홍보관, 서천 기록관, 서천 이야기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쉬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서천마루 홍보관은 조감도를 비롯 사업추진내용,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등 주민참여 활동에 대한 사진과 영상이 담겼다.
서천 기록관은 옛 문헌에 나온 고지도와 그림 등 600여 년간 자리해온 현 청사의 역사가 전시됐으며 앞으로 서천읍성과 성안마을 등 현 청사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또 서천 이야기관은 서예, 그림 등 주민들이 만든 작품은 물론 마을기록단을 통해 담긴 주민들의 이야기는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야기기록관 미리보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서천마루를 알리는 작은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