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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시인 첫 시집 '준비하며 살다보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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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시인 첫 시집 '준비하며 살다보면' 출간
  • 부천/ 오세광 기자
  • 승인 2023.03.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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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혁수 시인의 '준비하며 살다보면(If we live and preparing)’ 표지.
서혁수 시인의 '준비하며 살다보면(If we live and preparing)’ 표지.

기업 경영에서 은퇴 후 문학계에 도전해 새로운 인생2막을 펼쳐가고 있는 서혁수 시인이 '준비하며 살다보면(If we live and preparing)’을 출간했다.

서 시인은 대학 졸업 후 NH투자증권, (주)아워홈, LG유통FS사업부, 굿에스제이코(유) 창업 대표이사에 이어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 고문역을 맡고 있다.

기업 경영에서 물러난 후 60대 후반의 나이에 한국문학세상에 등단해 ‘한국사이버문인협회’, ‘한국문학세상’ 등에서 활동하다가 첫 시집을 출간하고 본격적인 문학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출간한 시집은 1부 '탄생의 기쁨', 2부 '출세의 길', 3부 '여가생활과 여생', 4부 '인생 여러 단계를 준비하며 살다보면', 5부 '영원한 세계로'까지 총 88편의 시(詩)를 담고 있다.

서혁수 시인.
서혁수 시인.

이 시집에는 탄생에서 죽을 때까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주변 사건들을 시인의 탁월한 시적 감성과 진지한 사유로 녹여내며 인생의 생로병사인 통과제의(passage rites,通過祭儀)를 담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을 위해 주경야독으로 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한 시인 자신의 녹록지 않은 인생 여정의 발자취가 담겨있기도 하다.

서 시인은 “사람은 태어나서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학문과 교리를 듣고 배워서 삶 속으로 스며들게한다. 우주만물과 어우러져 베풀고 나누어야 한다"고 말한다. 삶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며 마음에 새겨 인간 중심으로 우주 만물과 어우러져 나누며 베풀어야 한다”라고 설파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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