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총 1790억 원을 증액 편성해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소흘4·10블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96억 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45억 원 ▲포천2블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7억 원 ▲만65세 이상 어르신 버스교통비 지원사업 19억 원 ▲포천 청년 취·창업센터 조성사업 15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0억 원 등 21개 사업에 25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 1월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와 함께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연 2회로 확대해 인도 및 통학로 설치, 마을안길·도로 재(확)포장, 체육센터 및 마을 체육시설 개선, 농로 개·보수 등 주민불편 해소사업에 163억 원을 편성해 소통과 신뢰의 시민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을 비롯한 취약계층 냉난방비 추가 지원, 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 등 사회복지 분야에 145억 원을 편성해 한층 더 두터운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62억 원 ▲군내~일동배수지 구간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50억 원 ▲군내 도시계획도로(포천3지구) 개설공사 38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0억 원 ▲포천 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25억 원 등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시민이 곧 시정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생활 밀접분야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집중 편성했다”며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종 현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신뢰의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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