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적기에 파종하세요"
상태바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적기에 파종하세요"
  • 충남취재본부/ 이향미기자
  • 승인 2016.04.08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옥수수 등 하계 사료작물 파종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
 옥수수는 토질을 가리지 않고 재배하기 쉬우며 영양가가 높은 작물로, 1㏊당 60t가량 수확이 가능해 ‘조사료의 황제’로도 불린다.
 도내에서는 늦어도 이달 30일 이전 파종해야 하며, 파종할 때에는 1ha당 20t 정도 퇴비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파종 후에는 꼭꼭 눌러주는 작업이 필요하고, 파종 후 3일 이내 반드시 제초 작업을 실시해 잡초가 옥수수보다 더 많이 자라지 않게 해야 한다. 또 초장이 50㎝가량 자란 7∼8엽기에 요소 비료를 1㏊당 100㎏을 추가로 시비하면 좋다.
 옥수수와 함께 조사료로 많이 이용되는 수단그라스는 2∼3회 수확이 가능해 단위당 수확량이 많다.
 수단그라스는 늦어도 다음 달 10일까지 파종을 해야 하는데, 1ha당 50∼60kg의 종자를 2∼3㎝ 정도 깊이로 파종하면 발아력이 좋아진다. 파종 전 1ha당 질소 200kg, 인산·칼리 150kg의 비료를 주면 초기 생육이 활발해진다.
 주의해야 할 점은 초장 120㎝ 이하 수단그라스를 마르지 않은 상태나 방목으로 가축에게 먹이면 청산 중독 위험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