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4층 규모…특수시설 갖춰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구로동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면적 9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국에서 2번째로 개원하는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에는 지상 1, 2층에 심리안정실, 조리실, 집단활동실, 교실 등이 마련되고 천장 이동장치인 호이스트와 목욕 침대,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수설비도 갖췄다.
지상 3, 4층에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가 이전해 정보화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과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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