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23일 웅천읍 웅천복지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실·과장, 읍면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 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30%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논물 가두기 운동 전개 등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진화인력 투입 등 초기에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일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소외되는 점이 있는지 살펴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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