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매주 1~2회
![보령시청사 전경. [보령시 제공]](/news/photo/202303/947954_638544_4213.jpg)
충남 보령시는 ‘취약계층 안부 묻기’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안부 묻기는 사회적 소외감 및 우울감으로 자살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건강 악화 어르신, 위기 징후 대상자 등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시 복지정책과, 가족지원과, 경로장애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며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내달부터 매주 1~2회씩 안부 묻기를 실시한다.
특히 단순한 안부 확인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위기 사유를 발견하면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모든 시민을 가족같이 보듬어주는 포용 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