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만든 건의함, 책꽂이 선물
다독 구청장에 더 많이 읽고, 주민의견 더 많이 들어달라
다독 구청장에 더 많이 읽고, 주민의견 더 많이 들어달라
전국 최초로 입주민-경비원 간 상생을 위한 ‘동행계약서’로 미담을 만들었던 성북구 월곡동 동아에코빌 주민들이 지역 장애인들이 함께 만든 책꽂이와 건의함을 김영배 성북구청장에게 선물했다.
동아에코빌 주민들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 성과를 소외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동행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책꽂이와 건의함은 평소 다독하기로 유명한 김 구청장을 위한 맞춤 선물이자 주민의 소리가 구정에 더욱 깊이 반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물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성북구 주민의 동행 정신에 또 놀라고 배웠다”면서 허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했다. 건의함은 성북구 각 아파트의 주민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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