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오는 5월까지 목재파쇄기를 활용, 영농부산물 등 산림 인접지의 인화물질 제거작업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림 인접 265 농가로부터 고추 대, 옥수수 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받았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 신청 현장에 출동, 소각 대신 분쇄 처리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19만㎡의 인화물질 116t을 제거했으며, 분쇄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은 농가에서 퇴비로 재활용 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인접 지 불법소각행위 적발 시 과태료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가는 읍·면복지센터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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