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7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정읍시와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특산품인 ‘단풍미인 한우’ 고기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의 스테이크 식재료로 공급하고, 광명시는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을 찾는 소비자에게 질 좋은 스테이크를 제공하게 됐다.
양 시는 또한 한우산업 발전과 정읍시의 특산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 음식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동굴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명품 한우 고기를 정읍시로부터 공급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시가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심묵 정읍시 부시장은 “104년 된 근대산업유산을 문화와 접목시켜 광명동굴을 창조의 산실로 변모시킨 데 대해 크게 감명받았다”며 “광명시와 정읍시가 와인에 이어 한우로 인연을 맺은 만큼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