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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대응...독립운동사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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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대응...독립운동사 교육 강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4.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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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교육감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일제 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일본 초등교과서 수정‧보완본에 징용과 징병의 강제성이 참여와 지원으로 왜곡 기술됐다”며 “인천여상의 신사터를 역사교육장소로 활용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이 찾아가는 인천독립운동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 교육청은 일본문부과학성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 수정‧보완본 검정 통과에 대응해 각 학교에 독도 교육과 강제 징병‧징용 관련 교육 자료를 배포,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도 교육감은 “미래에 대한 논의는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교육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바른 역사성을 바탕으로 옳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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