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까지 매주 수·목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무료상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하철역에서 구직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상담실을 설치, 전문 직업상담사와 노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다.
상담실은 4월 5일~10월 2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
구인구직 및 일자리정보 제공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상담’은 오후 2시~5시까지, 임금체불 및 노동인권 등에 대한 법률지원을 돕는 ‘노동상담’은 오후 5시~8시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96건의 취업·노동상담을 실시, 63명이 구직등록을 완료하는 등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 운영으로 침체된 고용·노동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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