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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복수·진산·남이 산불진화…산림 40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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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복수·진산·남이 산불진화…산림 40ha 피해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3.04.0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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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특수·예방진화대 등 총동원 진화
인명·시설 피해 없어…발생 원인 조사 중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발생한 복수, 진산, 남이 지역 산불이 확대되자 공무원특수진화대·예방진화대 등 총동원 진화에 나섰다. 사진은 산불 진화에 나선 공무원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발생한 복수, 진산, 남이 지역 산불이 확대되자 공무원특수진화대·예방진화대 등 총동원 진화에 나섰다. 사진은 산불 진화에 나선 공무원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발생한 “복수, 진산, 남이 지역의 산불진화 작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12시 24분 복수면 신대리 산 24-1번지로 산불이 확산되자 전 직원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산불 진화에 나섰다. 

진화인력으로 3일 공무원 340명, 특수진화대 12명, 예방진화대 44명, 공중진화대 13명, 소방 273명, 군인 62명, 경찰 39명, 주민 50명 등 총 833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율이 80%까지 올라갔으나 바람이 거세짐에 따라 불길이 번져 주불 진화를 완료하지 못했다. 

같은날 17시 20분경 남이면 역평리 산106에서도 산불이 추가로 발생해 특수진화대 7명, 예방진화대원 15명, 공무원 10명, 소방대원 15명, 의용소방대원 20명, 군인 50명 등 117명을 동원, 다음날 오전 9시경 진화에 성공했다.

4일 군은 대전산불(금산) 진화를 위해 공무원 220명, 특수진화대 17명, 예방진화대 44명, 공중진화대 10명, 소방 273명, 군인 62명, 경찰 39명, 기타 50명 등 총 715명이 투입해 민가로 불이 번지는 것을 최선을 다해 막았고 16시 30분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한편 군은 관내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으며 산불피해구역은 40ha 추정된다.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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