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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남부전통시장 불법 노점 철거·가로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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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남부전통시장 불법 노점 철거·가로환경 정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4.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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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남부전통시장 부근 미추홀대로 동1문부터 동4문 출입구까지 약 20여 년간 무단으로 도로를 점용하고 있던 불법 노점 및 상품진열대 등을 정비하고 화분을 배치했다.

이번 가로환경 정비에는 남부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11개 점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9일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은 불법 노점점포에 대해 과태료 부과 외에도 가능한 모든 행정조치 수단을 동원, 도로 통행 기능을 확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를 무단점용한 시장 상인들과 통행하는 인근 주민들과의 잦은 마찰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도로 구간이 정비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녹지조성, 도로경계 울타리 설치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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