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DMZ 평화의 길’이 오는 21일 부터 재개방된다고 1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고성구간은 2개 코스로,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금강통문과 금강산 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로 해안선을 따라 보도로 이동이 가능한 A코스와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를 차량으로 이동하는 B코스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무이며 평화의 길 접경지역 특성상 A, B코스는 각 1일 2회(10시, 14시) 회차 별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올해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혹서기인 7~8월엔 안전상의 이유로 일시 중단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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