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관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보고...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 진행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노원구 전기차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최근 제2차 회의를 열고 구청 소관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전기차 충전소 관련 부서인 탄소중립추진단 박용신 단장으로부터 ▲관련법 및 법개정 내용 ▲노원구 전기차 및 충전기 현황 ▲전기차 충전기 보조사업 ▲전기차 화재 발생 현황 ▲충전소 설치 추진경과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방향과 특별위원회 운영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이어 나갔다.
김경태 위원장은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내연기관보다 더 많아질 것이고 거기에 따른 충전소 설치 장소 확보, 화재 예방이나 예산편성 등 제반 사항도 관청에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정책 방향 수립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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