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사 39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18명, 치과의사 9명, 한의사 12명이며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7개소에 38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가거도, 홍도 등 6개소에는 의과 각 2명씩을 배치해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또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 등에 전문의와 인턴의를 우선 배치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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