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 외,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 및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을 제한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어 19일부터 이틀 동안 기획총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동구 지역축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21일 ‘동구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한다.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 및 특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18일 1차 본회의, 28일 2차 본회의)에 대해서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생방송 시청은 구청 홈페이지나, 구의회 홈페이지 접속 후 시청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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