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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통합 주·정차단속 알림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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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통합 주·정차단속 알림 서비스 확대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3.04.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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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시민 만족도 향상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통합 주·정차단속 알림 서비스를 다음 달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지난 2015년 12월 처음 시행된 이후 서비스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나 춘천시 내에 위치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시는 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민간 업체와 통합 서비스 추진을 준비해 왔으며, 보안성 검토, 서버 구축, 포트 허용, 운영 위탁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통합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휘슬’은 앱에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도 전국의 모든 휘슬 서비스 가능 지자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도, 경남, 경북, 강원, 충남, 경남, 제주도 등 전국 4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정차 단속 알림 외에도 교통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정보 등 차량 관련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사용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교통편의 서비스 발굴과 제공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와 기관 행정 서비스 신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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