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최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역사교육과 참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참배에 앞서 전문강사로부터 5·18민주화운동의 전개과정과 의미에 관한 강의를 수강한 후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전·현직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가족 묘소를 찾아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다 희생하신 고인들을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을 밝히는 횃불이 되신 오월 영령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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