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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4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즐거운 모금, 행복한 기부에 동참하고자 각 마을의 부녀회원들의 단결로 일일 식당을 운영해 벌은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철원읍부녀회(회장 이미영), 김화읍부녀회(회장 윤순덕), 갈말읍부녀회(회장 이애숙), 서면부녀회(회장 김신영)는 일일식당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각 마을마다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지난 11일 이현종 철원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철원읍부녀회에서는 철원읍 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김화읍부녀회, 갈말읍부녀회, 서면부녀회에서는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두루웰 천사운동’ 성금모금에 기탁했다.
읍·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간 2차례 일일식당 운영 등을 통해 저소득 층 자녀 장학금 지급 및 신입생 교복지원, 연말 희망-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동참 등 주위를 훈훈하게 만드는 나눔-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두루웰 천사운동은 “희망이 있어 살만한 곳, 아름다운 땅 철원”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구좌 1004원 기준으로 모금을 실시, 성금계좌로 적립 후 복지사각지대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연말정산시 기부금액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 성금모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부서(033-450-5743)및 강원사회복지 공동모금회(033-244-166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