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1일 오후 4시 30분경 보령시 주산면 금암리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김 모씨(남, 70대)가 엔진톱 사용 도중 왼팔과 어깨부분 깊은 열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이송 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 한 119구급대원들은 깊은 열상으로 인한 출혈로 봉합 수술 등 대형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이 요구됨에 따라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를 요청해 보령시 종합경기장에서 헬기 의료진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단국대학교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2차적인 피해를 방지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 중증 외상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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