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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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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분신
  • 강릉/ 이종빈기자 
  • 승인 2023.05.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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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에 "정당하게 노조 활동 했다" 억울함 호소
1일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건설노조원들이 검찰과 정부를 규탄하는 긴급 집회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건설노조원들이 검찰과 정부를 규탄하는 긴급 집회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노조 간부가 분신해 병원에 이송됐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A씨가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몸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고 분신했다.

노동절 집회가 예정됐던 원주시청 광장에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조원들이 한때 격앙되기도 했다.

노조원들은 강릉지원으로 이동해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었으며 유서에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강릉/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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