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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유재산 통합관리...'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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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유재산 통합관리...'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5.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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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 등 종합계획 시행
-강서구, 기장군 '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 서비스' 시범사업 운영
부산시가 공유재산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2일 발표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공유재산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2일 발표했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정확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와 정책사업의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리한 종합계획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추진 지원 강화를 목표로 관리기반 마련, 체계적 재산관리, 적극적 재산관리, 효율적 재산 운영의 4대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이번 계획을 기점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개발 활용 등 적극적 관리로 전환해 창업지원 및 외자 유치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분야를 살펴보면, 공유재산 중 부동산 관련 시스템을 통합해 지적정보와 모바일 현장 행정 지원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고지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일반재산을 직접 관리하는 원년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간 정밀 실태조사를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제고한다. 

효율적 재산 운영을 위해 청년·소상공인의 창업 공간 지원 및 임대료 감면을 통해 창업 정착을 지원한다. 

원거리 소재의 공유재산 대부시 신청과 대부계약 체결을 위한 중복 방문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공유재산 대부 서비스’를 강서구 및 기장군에 시범 운영한다.

김효경 부산시 재정관은 “공유재산 관리·운영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정확한 재산관리를 통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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