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과 의정부브레이킹협회 소속 최예슬 단원이 2023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최예슬 단원은 지난달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국가대표 비보이, 비걸을 선발하는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예슬 단원은 준결승에서 같은 시 비보이단 소속의 김채림 단원을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 최종 준우승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지난 2022년 국가대표와 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김종호 단원)을 배출한 바 있다.
최예슬 단원은 “준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매우 기쁘다. 선발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의정부시와 끝까지 응원해준 우리 비보이단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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