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복재 덥거나 약제 처리 등
경기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계속된 저온현상으로 못자리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못자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묘판 위에 부직포 등 피복재를 덮어 주면 저온장해 예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3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천지역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거세 냉해와 뜸모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농가들의 벼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이 우려된다.
밤낮의 일교차가 20℃정로 심하면 병해 발생이 높아지므로 모의 생육이 저하되거나 피해가 있다면 즉시 하이멕사졸 액제 등 적용 약제를 육묘상에 관주 처리하고 아인산염(0.1%), 유안비료(1판당 5~10g)를 약간 살포할 필요가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이앙 적기는 조생종은 오는 5일 이후, 중생종은 오는 25일 이후 이므로 이시기 잘 고려해 못자리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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