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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특산품 ‘송화소금’ 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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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특산품 ‘송화소금’ 생산 본격화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5.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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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탄수화물·비타민C 풍부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 전망
충남 태안군의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의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의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은 5월을 맞아 지역 내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도 비교적 많다.

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열흘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이달 초부터 본격 생산돼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B1·B2·E가 풍부해 인체의 혈관을 확장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효능에 맛도 좋은 태안 송화소금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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