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정착·건전 기부 확산
향후 정책사업발굴 추진
향후 정책사업발굴 추진
경기 동두천시와 연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최근 연천군 전곡리에서 개최된 구석기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및 상호 기탁식 행사’를 진행했다.
박상덕 동두천부시장과 박종민 연천부군수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양측이 체결한 상생발전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례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으며 향후 행정 우수사례 교류, 공동성장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상덕 부시장은 “밀접한 경제생활권인 연천군과의 이번 행사가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두 지자체가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