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전날 ‘2023 예천활축제’가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관람객 7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K-Culture, 활 문화의 뿌리 예천’라는 주제로 ‘활놀이터, 예천에서 하루종일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나흘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매일 특설무대에서는 지역예술인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마술쇼가 이어졌고 우리소리축제, 전국가요제, 대구‧경북 청소년 댄스대회, 예천국악제, 버스킹, 치맥페스티벌, EDM파티 등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활 서바이벌은 총 181개 팀이 참여했으며 필드아처리, 호버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외에도 양궁 국가대표인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 팬 사인회,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해병대 보트체험 등도 운영했다.
김학동 군수는 “2023 예천활축제를 즐겨주신 군민 및 관람객들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교통통제, 행사안내, 환경 정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jangs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