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오는 11월까지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야영장 42개소로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해 ▲영·관리기준 ▲오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 명령 등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태 점검으로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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