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3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6만 1,0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잔디광장에 설치될 특설 무대에는 지역 연예인들과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전야제에는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을 시작으로 13일 개막식에는 소찬휘, 군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4일 폐막식에는 케이시, 나태주, 박상철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제품 및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관 등 지역경제활성화관도 운영한다. 소방서 안전체험, 연날리기, 커피만들기, 물고기 뜰채체험 등 다양한 유료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도 준비되어 있다.
백경현 시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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