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양시 "저출산 극복"…65개 사업 추진
상태바
안양시 "저출산 극복"…65개 사업 추진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3.05.1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출생아수 전년대비 5.06% 증가
인구도 소폭 증가세…"다양한 계획 마련"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전날 개최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전날 개최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최대호 시장과 구광현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위촉직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 안양시 인구현황 분석과 향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 2023년 안양시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등을 논의하는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전날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21년 대비 5.06% 증가하고, 총인구 수도 2021년을 기점으로 2022년 소폭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인구정책에 주력하며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좋아 행복안양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건강하고 활기찬 신중년·고령친화사회 구축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적응과 도약을 추진 방향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6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사업 ▲출생축하용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 ▲청년 주거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 대상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