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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의 생각 정책으로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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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의 생각 정책으로 답하다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3.05.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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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에 대해 조사한 시 사회조사 결과가 최근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됐다.

11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51.6%)과 기업·정부(투자)기관, 외자 유치(20.5%)를 꼽았고 ‘청년 취업 및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는 관내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36.2%)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절반 이상의 시민들은 교통편의 및 주차시설 확대(59.4%)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 유치를 전담하 투자유치과를 신설했으며 지난 3월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에 이어 이달 중 모 중견기업과 신설 투자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2025년까지 문화의 거리 일대에 지상 5층, 총 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자유시장 뒤편의 필지를 추가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하는 방안과 원일로 가로 화단을 정비해 노상 주차구역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시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정착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주차장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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