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전날 상생 협력 교류를 위한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11일 시에따르면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 축구대회에는 박형덕 시장,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다시 한번 친선을 다짐했다.

앞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동두천시-연천군 상생발전 협약식 및 상호기부 행사(4월 4일)’, ‘동두천시-연천군 공무원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류 협약(4월 13일)’, ‘연천 구석기축제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5월 4∼5일)’등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인접한 연천군과 동두천시는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다”라며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긍정적인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인구감소 등 각종 어려운 상황에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상생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교육, 문화, 체육, 경제 등 각 분야의 행정 우수사례 교류는 물론 공동성장을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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