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이 최근 열린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협의회는 2005년 결성돼 현재 37개소(한우 25개, 한돈 12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명품 브랜드 인증 등 고품질 축산물 유통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브랜드축산물의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축종별 중·장기 발전방안의 마련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경익 신임 협의회장은 14일 “불안정한 대외 여건으로 인한 원자재 및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운 축산업계를 모두 합심해 브랜드 중심의 고품질, 안전 축산물 유통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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