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실내수영장 등
드론촬영 점검…안전사각지대 해소
드론촬영 점검…안전사각지대 해소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내달 2일까지 2023년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재천 이사장은 지난 15일 케이블카 점검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 소방, 승강기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평소 접근이 어려운 케이블카 선하지, 건축물 외벽과 지붕, 구조물 접합 부위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촬영·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했다.
공단은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시간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 보수·보강공사 등을 통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재난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공단 집중안전점검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난·안전관리책임자 회의, 내부점검반 실무자 교육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점검의 신뢰성 확보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며 “공단 시설 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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